일에 치이고 피곤에 잔뜩 찌든 나. 이번 주말에는 여행도 싫고 맛집 투어도 귀찮고
편안히 집콕하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다. 이럴 땐 넷플릭스 콘텐츠 한 편 때리며 한잔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이다. 그래서 준비한 콘텐츠!
소믈리에타임즈가 와인을 애정 하는 구독자분들을 위해 넷플릭스 '와인 영화'에 어울리는 와인 BEST 11종을 소개한다.
티라키 소비뇽 블랑(Tiraki, Sauvignon Blanc)
수입사 : 와인투유코리아
판매처 : 주스트코, 분당 와인하우스, 포트와인
권장소비자가격 : 55,000 원
영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볼 때 추천하고 싶은 화이트 와인, '티라키'
가족의 위기 앞에 다시 만난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삼남매의 분투기를 그린 영화처럼 뉴질랜드에도 위기의 순간 모인 삼남매가 있다. 바로, 티라키 와이너리 패밀리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혼란을 피해 고향인 뉴질랜드 말보로에서 모인 세 명의 형제들이 만든 티라키 쇼비뇽 블랑은 패션푸르츠, 구아바의 열대과실향과 레몬 제스트의 아로마가 풍부하며, 시원한 미네랄리티를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와인.
영화와 티라키 와이너리의 주인공처럼,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여러분에게도 추천한다. 칠링한 와인처럼, 우리의 고민들도 시원하게 날려버리자!
테이큰 샤도네이(Taken Chardonnay)
수입사 : 동원와인플러스
권장소비자가격 : 26,990 원
판매처 : 코스트코 양재점, 고척점, 양평점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인 '테이큰 샤도네이'를 추천한다.
테이큰은 배, 레몬 제스트, 자몽, 청사과의 상큼한 과실향과 버터 스카치 같은 달콤한 느낌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모던 스타일의 샤도네이로 매력적인 가격과 더불어 부담 없이 집에서 넷플릭스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특히, 음식과 매칭했을 때 조화롭게 녹아드는 스타일로 연어, 삼겹살, 보쌈 등의 돼지고기 요리와 치킨 등의 배달 요리와의 궁합도 훌륭할 것.
영화 '와인을 딸 시간'에는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이 샤도네이 식별을 위한 장면이 등장한다. 함께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Kim Crawford Marlborough Sauvignon Blanc)
수입사 : 나라셀라
권장소비자가격 : 55,000 원
판매처 :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와인타임 전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TOP 100에 4회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 내 소비뇽블랑 판매량 1위와 함께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World Wine이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전형적인 과실 캐릭터 구스베리, 패션 푸르츠와 시트러스 과실향, 자른 풀(잔디 같은) 향기와 잘 익은 과일의 풍미와 청량한 산도가 돋보인다.
특정 와인 영화 콘텐츠보다는 넷플릭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시원하게 쭉쭉 들이키며 해산물, 회 안주류와 추천하고 싶은 와인. 물론 가벼운 샐러드나 치킨, 삼겹살에도 깔끔하게 어울릴 것.
칵테일 레시피도 있어 칵테일로 즐겨봐도 신선한 재미가 될 것 같다.
토마스 슈미트 프라이빗 컬렉션 카비넷 리슬링(Thomas Schmitt Private Collection Kabinett)
수입사 : 올빈와인
권장소비자가격 : 55,000 원
판매처 : 올빈와인,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로맨틱한 영화 '퍼펙트 페어링'엔 아로마틱한 '토마스 슈미트' 리슬링!
새콤하고 산뜻한 청사과, 레몬, 자몽의 과실향과 백도 복숭아의 은은한 향과 더불어 살짝 당도가 도는 풍미는, 입안 전체를 생기있게 만들어주며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산미 또한 매력적인 화이트 와인이다.
살짝 단맛이 도는 리슬링은 다양한 요리와 함께 매운 음식과도 찰떡!
돼지고기, 햄, 생선, 오리고기, 치킨, 튀김 메뉴뿐만 아니라 떡볶이, 제육볶음, 중식, 아시안 푸드 등 매운 음식과 향신료 향이 센 요리와도 어울려 만능 페어링 와인이다.
페카비 마가렛 리버 밸리 샤도네이(Peccavi, Margaret River Valley Chardonnay)
수입사 : 비탈와인
권장소비자가격: 90,000 원
판매처: 마릴린와인365 교대본점, 마릴린와인365 압구정, 마릴린와인365 잠실
'페카비 마가렛 리버 밸리 샤도네이' 또한 와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퍼펙트 페어링'에 추천하고 싶은 화이트 와인.
금융업에 종사하다 직업의 회의를 느껴 호주로 건너와 와이너리를 설립하여 제2의 여생을 즐기고 있는 페카비(Peccavi) 와이너리의 오너인 제레미 뮐러(Jeremy Muller)의 와인을 마시며, 퍼펙트 페어링의 여주인공 롤라가 LA에서 호주로 출장을 가며 자신의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감상해 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가 될 것 같다.
페카비 샤도네이는 약간의 비스킷, 오크향이 느껴지는 섬세한 샤도네이로 서양배, 열대과실, 꿀과 같은 달콤한 향이 매력적인 와인으로 풍만한 볼륨감과 함께 크리미한 질감과 긴 여운으로 영화와 같은 로맨틱한 맛을 선사할 것.
Red Wine
코폴라 디렉터스 컷 까베르네 소비뇽 (Director's Cut Cabernet Sauvignon)
수입사 : 레뱅
권장소비자가격 : 85,000 원
판매처 : 와인파크 및 다양한 와인샵
'디렉터스 컷'이란 감독이 자신의 본래 의도를 살려 재편집한 영화, 감독판을 뜻한다.
디렉터스 컷은 할리우드 영화감독 코폴라 가문의 영화에 대한 비전과 와인에 대한 철학이 가장 잘 담긴 레인지로 코폴라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이 녹아있는 와인으로,
자두, 블루베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잼과 같은 과실향과 시나몬, 후추의 향신료, 토피넛, 견과류와 함께 코코아의 아로마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타바코, 모카의 커피 힌트 등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을 선사하며, 적당한 탄닌감과 미디움 풀바디의 무게감을 즐길 수 있다.
까베르네 소비뇽 87%, 쁘띠 베르도 4%, 말벡 3%, 까베르네 프랑 2%, 시라 2%, 쁘띠 시라 2%가 블렌딩됐으며, 양념을 곁들인 소고기, 양고기 등의 고기 요리와 버섯이 들어간 파스타류, 피자, 치즈, 사퀴테리 등과 맛있는 페어링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보다 영화 같은 와인, 코폴라 디렉터스 컷 까베르네 소비뇽. 영화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와인이지 않을까?
글루 글루(Glou Glou)
수입사 : 타이거인터내셔날
권장소비자가격 : 100,000 원
판매처 : 1쉘터, 데일리 와인 금호점, 와인마켓 주스트코
글루 글루(Glou Glou)!
'인간에게 결핍된 혈중 알코올 농도 0.05%를 유지하면 적당히 창의적이고 활발해진다'는 가설과 함께 실험에 들어가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어나더 라운드'에 추천하고 싶은 와인이다.
글루 글루는 '벌컥벌컥(Glou Glou)'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만큼이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와인으로, 라즈베리, 크렌베리, 딸기, 허브 아로마와 풍미 그리고 탄닌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차면서도 섬세한 맛이 포인트.
함께 글루 글루 와인을 만들고 있는 내추럴 와인메이커 조엘 버트(Joel Burt)와 미국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 에릭 웨어하임(Eric Wareheim)처럼 인생은 예측불허 알 수 없지만 빛나는 인생을 위해 나아가는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다.
쫀득한 마리게리타 피자나 다양한 고기 메뉴, 디저트 등 두루두루 함께 어울릴 것. 상온에서도 좋지만 조금 차갑게 해서 마셔보는 것 또한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카르페 디엠 피노 누아(Carpe Diem Pinot Noir)
수입사 : 에노테카코리아
권장소비자가격 : 150,000 원
판매처 : 전국 에노테카코리아 압구정점, 그랜드워커힐호텔점, AK플라자분당점, 포시즌즈호텔점, IFC몰여의도점, CJ제일제당점, 명동점, 가평점, 롯데건대스타시티점, 시그니엘호텔부산점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의미의 카르페 디엠(Carpe Diem).
각자 열심히 인생을 살아온 친구들이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로 우정 여행을 떠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와인 영화 '와인 컨트리'에 추천하고 싶다.
카르페 디엠은 2010년 샴페인 명문가 루이 로드레가 인수하며 북부 캘리포니아의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과실향과 프랑스 부르고뉴 스타일의 우아함을 담긴 와인.
자두, 다크 체리, 블랙 커런트의 풍부한 과실향과 더불어 버섯, 삼나무, 스윗 스파이시 힌트가 감미롭게 느껴지며 부드러운 탄닌감과 좋은 산도를 갖춰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피노 누아로 안심 스테이크, 오리 스테이크, 닭구이(누룽지통닭이 자꾸 떠오른다), 치킨, 돼지고기 요리, 버섯 리조또, 사퀴테리, 반경성 치즈 등과 페어링도 추천한다.
영화 '와인 컨트리'뿐만 아니라 미드나 휴먼 드라마, 예술 영화 또는 아름다운 OST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등에도 찰떡일 듯.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옵틱 비엔 나시도 빈야드 피노 누아(Optik, Bien Nacido Vineyard Pinot Noir)
수입사 : 와이넬
권장소비자가격 : 218,000 원
판매처 : 서울와인, ㈜보르도, 마이시크릿셀라, 스타보틀올림픽공원, 서울숲 와인아울렛, 포도한그루, 와인하우스 여의도, 언코르크, 뚜이네 와인가게, 라빈리커스토어, 와인룩, 가자주류 구리, 더블유에이치유통, 제이픽 와인, 뱅가온, ㈜케이비노, 세계주류마켓, 동적골 와인스토리, 트레비니, 베러댄보틀샵, 와인나라아울렛진주신안점, 와인지몽, 와인N글라스, 오프너마켓
마스터 소믈리에에 도전하는 영화 '와인의 딸 시간'의 주인공 일라이스를 보며 각고의 노력을 통해 MS(Master Sommelier) 타이틀을 거머쥔 마스터 소믈리에 윌 코스텔로가 추천했던 '옵틱 비엔 나시도 빈야드 피노누아'가 떠오른다.
'프리미엄 피노누아 와인 생산을 위한 싱글 빈야드 프로젝트'로 탄생한 옵틱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컬트 와인 생산지 '비엔 나시도 빈야드'에서 생산된다.
딸기, 체리 등의 달콤한 붉은 과실 아로마와 드라이 플라워의 향기, 사과, 흙내음, 스윗 스파이시 힌트가 느껴지며 풍미에서는 좀 더 진하고 강렬한 육두구 같은 향신료, 체리, 유칼립투스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복합미와 집중도, 밸런스가 훌륭한 와인으로 스모키한 여운을 매력을 더한다.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와인.
바롤로 DOCG 브리꼬 꼬니 레베르디토(BAROLO DOCG BRICCO COGNI REVERDITO)
수입사 : 크린츠코퍼레이션
권장 소비자 가격 : 250,000 원
판매처 : 옐로우보틀, 웬디스보틀, 와인페어링바, 마음집
'레베르디토'는 영화 ‘와인을 딸 시간’에 추천하고 싶은 바롤로!
주인공인 일라이자가 영화의 후반 아버지와 함께 호텔 방에서 바롤로를 와인잔에 채우며 카드 하는 장면은 영화의 최고의 씬 중 하나로 꼽힌다.(더 이상은 스포라 영화 감상으로 확인하시길)
레베르디토 바롤로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라모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네비올로 품종으로 생산했으며, 잘 익은 체리, 라즈베리의 풍부한 과실향, 바이올렛 꽃의 화려한 아로마와 더불어 월계수, 감초 등의 다채로운 노트가 어우러져 보다 복합적인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또한, 풍부한 탄닌감과 무게감이 산도와 조화를 이뤄 우아하면서도 파워풀한 개성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익어가며 깊이감과 변화를 보여주는 바롤로 한 잔에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들이 변해가는 감정선을 따라가 함께 공유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 같다.
Wine Drink
웨스트와일더(west + Wilder)
수입사 : 보틀샤크
권장소비자가격 : 6,000 원
판매처: GS25 편의점
집콕 영화타임뿐만 아니라 피크닉, 휴가, 홈파티에도 맥주 같이 '뽕따'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캔와인 웨스터와일더를 추천한다.
세계적인 와인 전문 매체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캔 와인 1위’로 평가받았던 ‘웨스트와일더(west + Wilder)’ 캔 와인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은 아이템.
화이트 캔 와인은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스파클링 화이트 캔 와인은 그뤼너 벨트리너와 리슬링의 미세한 아로마와 부담스럽지 않은 탄산 기포가 맛의 포인트.
스파클링 로제 캔 와인은 피노 누아와 피노 그리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 드라이하면서도 풍성한 과실향을, 까베르네 소비뇽 캔 와인은 체리와 블랙베리의 풍미를 보여준다.
기호에 맞게 선택해 한 캔씩 즐겨봐도 좋을 것.
소중한 주말.
흥미진진하고 탄탄한 스토리의 영화와 함께 와인 한 잔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 소믈리에타임즈(https://www.sommeliertimes.com)
일에 치이고 피곤에 잔뜩 찌든 나. 이번 주말에는 여행도 싫고 맛집 투어도 귀찮고
편안히 집콕하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다. 이럴 땐 넷플릭스 콘텐츠 한 편 때리며 한잔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이다. 그래서 준비한 콘텐츠!
소믈리에타임즈가 와인을 애정 하는 구독자분들을 위해 넷플릭스 '와인 영화'에 어울리는 와인 BEST 11종을 소개한다.
티라키 소비뇽 블랑(Tiraki, Sauvignon Blanc)
수입사 : 와인투유코리아
판매처 : 주스트코, 분당 와인하우스, 포트와인
권장소비자가격 : 55,000 원
영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볼 때 추천하고 싶은 화이트 와인, '티라키'
가족의 위기 앞에 다시 만난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삼남매의 분투기를 그린 영화처럼 뉴질랜드에도 위기의 순간 모인 삼남매가 있다. 바로, 티라키 와이너리 패밀리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혼란을 피해 고향인 뉴질랜드 말보로에서 모인 세 명의 형제들이 만든 티라키 쇼비뇽 블랑은 패션푸르츠, 구아바의 열대과실향과 레몬 제스트의 아로마가 풍부하며, 시원한 미네랄리티를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와인.
영화와 티라키 와이너리의 주인공처럼,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여러분에게도 추천한다. 칠링한 와인처럼, 우리의 고민들도 시원하게 날려버리자!
테이큰 샤도네이(Taken Chardonnay)
수입사 : 동원와인플러스
권장소비자가격 : 26,990 원
판매처 : 코스트코 양재점, 고척점, 양평점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인 '테이큰 샤도네이'를 추천한다.
테이큰은 배, 레몬 제스트, 자몽, 청사과의 상큼한 과실향과 버터 스카치 같은 달콤한 느낌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모던 스타일의 샤도네이로 매력적인 가격과 더불어 부담 없이 집에서 넷플릭스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특히, 음식과 매칭했을 때 조화롭게 녹아드는 스타일로 연어, 삼겹살, 보쌈 등의 돼지고기 요리와 치킨 등의 배달 요리와의 궁합도 훌륭할 것.
영화 '와인을 딸 시간'에는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이 샤도네이 식별을 위한 장면이 등장한다. 함께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Kim Crawford Marlborough Sauvignon Blanc)
수입사 : 나라셀라
권장소비자가격 : 55,000 원
판매처 :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와인타임 전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TOP 100에 4회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 내 소비뇽블랑 판매량 1위와 함께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World Wine이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전형적인 과실 캐릭터 구스베리, 패션 푸르츠와 시트러스 과실향, 자른 풀(잔디 같은) 향기와 잘 익은 과일의 풍미와 청량한 산도가 돋보인다.
특정 와인 영화 콘텐츠보다는 넷플릭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시원하게 쭉쭉 들이키며 해산물, 회 안주류와 추천하고 싶은 와인. 물론 가벼운 샐러드나 치킨, 삼겹살에도 깔끔하게 어울릴 것.
칵테일 레시피도 있어 칵테일로 즐겨봐도 신선한 재미가 될 것 같다.
토마스 슈미트 프라이빗 컬렉션 카비넷 리슬링(Thomas Schmitt Private Collection Kabinett)
수입사 : 올빈와인
권장소비자가격 : 55,000 원
판매처 : 올빈와인,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로맨틱한 영화 '퍼펙트 페어링'엔 아로마틱한 '토마스 슈미트' 리슬링!
새콤하고 산뜻한 청사과, 레몬, 자몽의 과실향과 백도 복숭아의 은은한 향과 더불어 살짝 당도가 도는 풍미는, 입안 전체를 생기있게 만들어주며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산미 또한 매력적인 화이트 와인이다.
살짝 단맛이 도는 리슬링은 다양한 요리와 함께 매운 음식과도 찰떡!
돼지고기, 햄, 생선, 오리고기, 치킨, 튀김 메뉴뿐만 아니라 떡볶이, 제육볶음, 중식, 아시안 푸드 등 매운 음식과 향신료 향이 센 요리와도 어울려 만능 페어링 와인이다.
페카비 마가렛 리버 밸리 샤도네이(Peccavi, Margaret River Valley Chardonnay)
수입사 : 비탈와인
권장소비자가격: 90,000 원
판매처: 마릴린와인365 교대본점, 마릴린와인365 압구정, 마릴린와인365 잠실
'페카비 마가렛 리버 밸리 샤도네이' 또한 와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퍼펙트 페어링'에 추천하고 싶은 화이트 와인.
금융업에 종사하다 직업의 회의를 느껴 호주로 건너와 와이너리를 설립하여 제2의 여생을 즐기고 있는 페카비(Peccavi) 와이너리의 오너인 제레미 뮐러(Jeremy Muller)의 와인을 마시며, 퍼펙트 페어링의 여주인공 롤라가 LA에서 호주로 출장을 가며 자신의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감상해 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가 될 것 같다.
페카비 샤도네이는 약간의 비스킷, 오크향이 느껴지는 섬세한 샤도네이로 서양배, 열대과실, 꿀과 같은 달콤한 향이 매력적인 와인으로 풍만한 볼륨감과 함께 크리미한 질감과 긴 여운으로 영화와 같은 로맨틱한 맛을 선사할 것.
Red Wine
코폴라 디렉터스 컷 까베르네 소비뇽 (Director's Cut Cabernet Sauvignon)
수입사 : 레뱅
권장소비자가격 : 85,000 원
판매처 : 와인파크 및 다양한 와인샵
'디렉터스 컷'이란 감독이 자신의 본래 의도를 살려 재편집한 영화, 감독판을 뜻한다.
디렉터스 컷은 할리우드 영화감독 코폴라 가문의 영화에 대한 비전과 와인에 대한 철학이 가장 잘 담긴 레인지로 코폴라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이 녹아있는 와인으로,
자두, 블루베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잼과 같은 과실향과 시나몬, 후추의 향신료, 토피넛, 견과류와 함께 코코아의 아로마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타바코, 모카의 커피 힌트 등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을 선사하며, 적당한 탄닌감과 미디움 풀바디의 무게감을 즐길 수 있다.
까베르네 소비뇽 87%, 쁘띠 베르도 4%, 말벡 3%, 까베르네 프랑 2%, 시라 2%, 쁘띠 시라 2%가 블렌딩됐으며, 양념을 곁들인 소고기, 양고기 등의 고기 요리와 버섯이 들어간 파스타류, 피자, 치즈, 사퀴테리 등과 맛있는 페어링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보다 영화 같은 와인, 코폴라 디렉터스 컷 까베르네 소비뇽. 영화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와인이지 않을까?
글루 글루(Glou Glou)
수입사 : 타이거인터내셔날
권장소비자가격 : 100,000 원
판매처 : 1쉘터, 데일리 와인 금호점, 와인마켓 주스트코
글루 글루(Glou Glou)!
'인간에게 결핍된 혈중 알코올 농도 0.05%를 유지하면 적당히 창의적이고 활발해진다'는 가설과 함께 실험에 들어가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어나더 라운드'에 추천하고 싶은 와인이다.
글루 글루는 '벌컥벌컥(Glou Glou)'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만큼이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와인으로, 라즈베리, 크렌베리, 딸기, 허브 아로마와 풍미 그리고 탄닌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차면서도 섬세한 맛이 포인트.
함께 글루 글루 와인을 만들고 있는 내추럴 와인메이커 조엘 버트(Joel Burt)와 미국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 에릭 웨어하임(Eric Wareheim)처럼 인생은 예측불허 알 수 없지만 빛나는 인생을 위해 나아가는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다.
쫀득한 마리게리타 피자나 다양한 고기 메뉴, 디저트 등 두루두루 함께 어울릴 것. 상온에서도 좋지만 조금 차갑게 해서 마셔보는 것 또한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카르페 디엠 피노 누아(Carpe Diem Pinot Noir)
수입사 : 에노테카코리아
권장소비자가격 : 150,000 원
판매처 : 전국 에노테카코리아 압구정점, 그랜드워커힐호텔점, AK플라자분당점, 포시즌즈호텔점, IFC몰여의도점, CJ제일제당점, 명동점, 가평점, 롯데건대스타시티점, 시그니엘호텔부산점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의미의 카르페 디엠(Carpe Diem).
각자 열심히 인생을 살아온 친구들이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로 우정 여행을 떠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와인 영화 '와인 컨트리'에 추천하고 싶다.
카르페 디엠은 2010년 샴페인 명문가 루이 로드레가 인수하며 북부 캘리포니아의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과실향과 프랑스 부르고뉴 스타일의 우아함을 담긴 와인.
자두, 다크 체리, 블랙 커런트의 풍부한 과실향과 더불어 버섯, 삼나무, 스윗 스파이시 힌트가 감미롭게 느껴지며 부드러운 탄닌감과 좋은 산도를 갖춰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피노 누아로 안심 스테이크, 오리 스테이크, 닭구이(누룽지통닭이 자꾸 떠오른다), 치킨, 돼지고기 요리, 버섯 리조또, 사퀴테리, 반경성 치즈 등과 페어링도 추천한다.
영화 '와인 컨트리'뿐만 아니라 미드나 휴먼 드라마, 예술 영화 또는 아름다운 OST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등에도 찰떡일 듯.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옵틱 비엔 나시도 빈야드 피노 누아(Optik, Bien Nacido Vineyard Pinot Noir)
수입사 : 와이넬
권장소비자가격 : 218,000 원
판매처 : 서울와인, ㈜보르도, 마이시크릿셀라, 스타보틀올림픽공원, 서울숲 와인아울렛, 포도한그루, 와인하우스 여의도, 언코르크, 뚜이네 와인가게, 라빈리커스토어, 와인룩, 가자주류 구리, 더블유에이치유통, 제이픽 와인, 뱅가온, ㈜케이비노, 세계주류마켓, 동적골 와인스토리, 트레비니, 베러댄보틀샵, 와인나라아울렛진주신안점, 와인지몽, 와인N글라스, 오프너마켓
마스터 소믈리에에 도전하는 영화 '와인의 딸 시간'의 주인공 일라이스를 보며 각고의 노력을 통해 MS(Master Sommelier) 타이틀을 거머쥔 마스터 소믈리에 윌 코스텔로가 추천했던 '옵틱 비엔 나시도 빈야드 피노누아'가 떠오른다.
'프리미엄 피노누아 와인 생산을 위한 싱글 빈야드 프로젝트'로 탄생한 옵틱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컬트 와인 생산지 '비엔 나시도 빈야드'에서 생산된다.
딸기, 체리 등의 달콤한 붉은 과실 아로마와 드라이 플라워의 향기, 사과, 흙내음, 스윗 스파이시 힌트가 느껴지며 풍미에서는 좀 더 진하고 강렬한 육두구 같은 향신료, 체리, 유칼립투스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복합미와 집중도, 밸런스가 훌륭한 와인으로 스모키한 여운을 매력을 더한다.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와인.
바롤로 DOCG 브리꼬 꼬니 레베르디토(BAROLO DOCG BRICCO COGNI REVERDITO)
수입사 : 크린츠코퍼레이션
권장 소비자 가격 : 250,000 원
판매처 : 옐로우보틀, 웬디스보틀, 와인페어링바, 마음집
'레베르디토'는 영화 ‘와인을 딸 시간’에 추천하고 싶은 바롤로!
주인공인 일라이자가 영화의 후반 아버지와 함께 호텔 방에서 바롤로를 와인잔에 채우며 카드 하는 장면은 영화의 최고의 씬 중 하나로 꼽힌다.(더 이상은 스포라 영화 감상으로 확인하시길)
레베르디토 바롤로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라모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네비올로 품종으로 생산했으며, 잘 익은 체리, 라즈베리의 풍부한 과실향, 바이올렛 꽃의 화려한 아로마와 더불어 월계수, 감초 등의 다채로운 노트가 어우러져 보다 복합적인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또한, 풍부한 탄닌감과 무게감이 산도와 조화를 이뤄 우아하면서도 파워풀한 개성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익어가며 깊이감과 변화를 보여주는 바롤로 한 잔에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들이 변해가는 감정선을 따라가 함께 공유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 같다.
Wine Drink
웨스트와일더(west + Wilder)
수입사 : 보틀샤크
권장소비자가격 : 6,000 원
판매처: GS25 편의점
집콕 영화타임뿐만 아니라 피크닉, 휴가, 홈파티에도 맥주 같이 '뽕따'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캔와인 웨스터와일더를 추천한다.
세계적인 와인 전문 매체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캔 와인 1위’로 평가받았던 ‘웨스트와일더(west + Wilder)’ 캔 와인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은 아이템.
화이트 캔 와인은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스파클링 화이트 캔 와인은 그뤼너 벨트리너와 리슬링의 미세한 아로마와 부담스럽지 않은 탄산 기포가 맛의 포인트.
스파클링 로제 캔 와인은 피노 누아와 피노 그리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 드라이하면서도 풍성한 과실향을, 까베르네 소비뇽 캔 와인은 체리와 블랙베리의 풍미를 보여준다.
기호에 맞게 선택해 한 캔씩 즐겨봐도 좋을 것.
소중한 주말.
흥미진진하고 탄탄한 스토리의 영화와 함께 와인 한 잔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 소믈리에타임즈(https://www.sommeliertimes.com)